누군가 당신의 소원을 한 가지 들어준다면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빌게이츠는 책을 더 빠르게 읽고 싶다 말하였다. 이 일화는 문해력의 중요성을 방증한다. 문해력이란 글을 이해하고 평가한 뒤 이를 활용하는 능력이다. 4차 산업 혁명 시대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선별하여 처리하는 능력은 더욱 중요해졌다. 대표적인 평가 시험인 수능 국어, NCS, 7, 9급 공무원, LEET, PSAT 모두 이전보다 높은 수준의 문해력을 요구하는 시험으로 변했다는 점도 이 때문이다. * 출처는 Survey of Adult Skills(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되어 초기 임시 명칭 우한 폐렴으로 불려왔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는(이하 코로나 19)그 엄청난 변종 속도로 인해, 1년 가까이가 지난 2020년 10월이 되어서도 종식되지 못했다. 강력한 전염성을 지닌 코로나 19는 현재까지는 비말(침방울), 접촉을 통한 전파로 알려져 있으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생긴 비말(침방울)을 통해서 전파되거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만진 뒤 눈, 코, 입을 만져서 감염되는 등의 전파 경로를 보이고 있다.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지금, 감염을 막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그 누구도 금융과 무관할 수 없다. 이에 전 세계는 금융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해왔다. OECD는 그중에서도 조기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돈의 가치와 돈에 대한 인식, 계획성 있는 소비와 저축 등의 개념이 어렸을 때 형성되어야 이후에 실제 경험을 통한 금융 역량 강화가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초등학교에서의 금융교육은 학생들이 조기에 경제와 금융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나라 금융소비자(들)의 금융이해력은 어떤 수준일까? OECD의 정의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인한 원격 수업, 그 이면에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하여 전국의 초·중·고에서 개학을 연기하며 처음 ‘온라인 개학’이라는 정책이 등장했다. 교육부는 2020년 3월 31일, 유치원을 제외하고 전국 모든 초중고의 첫 온라인 개학을 시행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4월 9일 진학을 앞둔 고3·중3 수험생부터 차례대로 온라인 개학이 시행됐다. 흔히 IT 강국이라고도 불리는 우리나라, 과연 원격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많은 사람의 기대와 달리, 그 현실은 처참했다. 최근 청와대 게시판에는 원격 수업을 비판하는 청
지난 6월 25일, 서울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일요일 학원 휴무제 효용성 논의’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서울교육 시민참여단 정책 제안 의견서’가 올라왔다. 이 의견서에는, “‘학원을 쉬게 해도 가정에서 개인 교습으로 연결되고 교육 양극화 확대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로 대다수 참여단 구성원이 반대했다”라고 적혀있다. 그리고 지난 15일 서울시 교육청은 “추석 연휴가 끝나고 시민 22,5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원 일요일 휴무제 찬반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요일 학원 휴무제 도입’은 다시 주목을 받기
생존 수영이란 위기 상황에 자신을 최대한 보호해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인간이 가진 부력을 이용해 물에 1~2시간 떠 있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생존 수영에는 엎드려 떠 있기, 누워 떠있기, 사물을 활용한 구조법, 자유형 영법 등의 교육이 주를 이룬다. 2014년 세월호 사건 이후로 생존 수영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 된 이후 정규 교육에 생존수영이 포함되었다. 2018년 강원도에서 생존 수영을 받은 학생은 7만 5412명 중에 약 2만 5665명으로 3분의 1수준이었지만 2020년에는 전 학년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지난해 1년간 금지됐던 초등학교 1·2학년의 방과 후 학교 영어 수업이 다시 가능해졌다. 영어 수업 금지 법안이 통과됐던 시기는 지난 2014년 2월로, 초등 방과 후 영어를 금지하는 공교육정상화법이 통과됐었으나 여론의 반발로 시행 시기가 유예됐다. 결국 초등 1~2학년 방과 후 영어 수업이 실제로 금지된 것은 지난해이다. 국회는 3월 13일 열린 본회의에서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선행학습 금지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법은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공교육을 담당하는 초·중·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이 정
*설문조사의 절대적 표본수가 적습니다. 단지 재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설문조사는 인터넷을 통해 2019년 6월 11일~15일까지 5일간 진행되었으며, 총 135개의 유효 답변을 분석하였습니다. 춘천교육대학교(이하 춘천교대)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임용지역은 어디일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춘천교대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135개의 답변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1위는 32.6%(44명)의 응답자가 선택한 경기도였다. 강원도가 29.6%(40명)으로 뒤를 이었고, 서울이 20.0%(27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2학기부터 현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실시된다.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지난 9일 국회 의원회관 정책 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협의에서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현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2학기엔 고등학교 3학년부터 단계적인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내년에는 고등학교 2∼3학년, 2021년에는 고등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무상교육 시행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교 무상교육 대상 학교는 초중등교육법의 고등학교, 고등기술학교 등으로 학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