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우 나눔 음악 축제

-9기 윤서준

‘춘천 초등학생과 함께 나누는 석우 나눔 음악 축제’는 2022년 10월 20일 목요일과 21일 금요일에 걸쳐서 진행된다. 원래 ‘석우 음악회’로 진행 되던 이 연주회는 초등학생을 위한 2틀간의 축제 행사로 바뀌게 되었다. 이번 축제는 춘천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가 도맡아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목요일(10/20)에 1부, 금요일(10/21)에 2부로 진행되며, 다음과 같다.

 

1부: ‘칼림바 made by me’ 에서는 춘천 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에 재학중인 1~3학년들(예비교사들)과 초등학생들이 초등부 학년을 기준으로 모둠을 지어서 같이 칼림바를 만든다.

일시는 3시부터 6시까지로, 조를 나누어 음악관 203호와 208호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시간은 다음과 같다.

15:30~16:30 : 칼림바 조립 위주

16:30~16:40 : 쉬는 시간, 초등학생들에게 간식 배부

16:40~17:30 : 칼림바 조율 및 꾸미는 시간

 

초등학생과 음악과 예비교사들이 합을 맞춰야 쉽게 칼림바를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 되면서, 예비 교사들에게는 실습과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2부: ‘음악회 made by us’에서는 마찬가지로 음악과 1~3학년들이 연주자가 되어 여러 악기를 연주하는 시간을 가진다. 일시는 금요일 오후 5시로, 장소는 음악관 연주홀에서 연주하게된다. 곡은 총 8개로, 피아노 듀엣이 3팀, 5중주 3팀, 성악 한팀, 국악 한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에서 주목 할만한 점은 관람대상이 초등학생이라 너무 클래식한 곡보다는 ‘아리랑’, ‘이웃집 토토로’ost, 파헬벨의 ‘캐논’ 등 익숙한 곡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또, 곡의 장르, 주제가 거의 다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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