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교육 강화 지원 사업단에서는 예비 교원의 실천적 역량 지도역량을 기르기 위해 우리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AI 워크숍 외에도 AI 교육 동아리 지원, AI 특강, 비대면교수학습지도안콘테스트, AI Teacher-Bridge, AI 교육 콘퍼런스 등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이 중에는 컴퓨터과 학생들이 1등을 하게 되면 졸업요건을 달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역시나 컴퓨터과 학생들의 참여가 높은 편이나 다른 과들의 참여도 간간히 보인다.

 AI 워크숍은 온라인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여 AI 관련 교육 및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예비교원들이 수업 현장에 구애받지 않는 유연한 수업 운영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은 오브젝트, 로봇, 애니메이션 등 실제 제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교육 내용에 대한 개별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팀원이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제작한다. 그리고 프로젝트 제작에 대한 활동결과보고서를 패들렛 페이지에 게시하여 우수 사례에 대한 장학금 시상도 이루어진다. 10월 17일부터 11월 5일까지 이루어지며 1차시와 7차시만 오프라인으로 이루어졌다. AI 워크숍에 참여한 컴퓨터터교육과 22학번 안예빈 학우를 인터뷰를 해 보았다.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Q. 안녕하세요 학우님. 이번 AI 워크숍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저는 컴퓨터교육과 학생이라 코딩이나 AI에 대해 더 깊이 배우고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제 컴퓨터 관련 교육이 점점 강화되고 있는 만큼 제가 현장에 나가서 활용할 만한 것들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Q. 이 워크숍을 통해 배운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A. 아직 1차시 오프라인 수업만 진행되었지만 이 수업에서 거의 모든 걸 배웠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이루프라는 앱을 통해 코딩하는 법을 배웠는데요. 앞으로의 수업은 이 앱을 통해 코딩하는 법을 응용하는 것이라서 이 첫 수업에서 이 앱을 다루는 것을 배우게 된 것 만으로도 전 큰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이 워크숍을 통해 얻어가고 싶은 것이 있나요?

A. 코딩의 ‘ㅋ’자도 모르는 제가 코딩을 이렇게 쉽게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마이루프에 대해 좀 더 깊게 배우고 싶습니다. 또한 미래의 제가 가르칠 학생들에게 어떻게 이것을 활용할 지에 대해 좀 더 배우고 연구하고 싶습니다.

 인공지능교육 강화 지원 사업단에서는 ‘내가 장담하건대, 이건 정말 꿀이다’라는 문구를 내세워 홍보를 하고 있지만 학생들의 관심도가 아직 많이 낮다. 많은 예산을 들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많은 학생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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