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혼 회장 정세화 학생과의 인터뷰

  2022년 10월 19일 오후 7시, 춘천교육대학교 가요동아리 혼의 정기 공연을 집현관 오남오란홀에서 개최하였다. 17일까지 사전예매를 진행하였으나 현장 예매도 가능해 현장에서 들어갈 수도 있었다. 혼의 이정민 학생이 디자인한 공연 티켓이 준비되어 있어 굿즈를 받아 갈 수 있었다. 이날 혼은 총 21곡의 무대를 준비하였고, 많은 호응과 함께 성공리에 공연을 마쳤다. 

혼 정기공연 포스터(혼 공식 인스타그램)
혼 정기공연 포스터(혼 공식 인스타그램)
혼 정기공연 플레이리스트(혼 공식 인스타그램)
혼 정기공연 플레이리스트(혼 공식 인스타그램)

  혼은 춘천교대 유일무이한 가요동아리이다. 철자명인 HONE은 ‘Howling Of Rythmic Note’의 약자이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노랫말로 담고 싶다는 뜻이 담겨 있다. 모두 보컬로 동아리 인원이 구성되어있으며, 학교 주변에서 하는 버스킹이나 혼의 정기 공연으로 학생들과 소통한다. 또한, 지난 2022년 6월 14일에는 혼X시크 콜라보 버스킹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정기공연에 참가한 혼 동아리원들의 사진(정세화 제공)
정기공연에 참가한 혼 동아리원들의 사진(정세화 제공)

  다음은 2022 혼 정기공연의 총괄을 맡은 동아리 혼의 회장 정세화 학생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Q1. 동아리 혼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A1. 안녕하세요. 저의 HORN 은 춘천교대 유일무이한 가요동아리이며 철자명인 HORN은 ‘Howling Of Rythmic Note’의 약자인데요! 저희의 이야기를 노랫말로 담고 싶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모두 보컬로 동아리 인원이 구성되어있으며, 학교 주변에서 하는 버스킹이나 혼의 정기 공연으로 학생분들과 소통합니다!

 

Q2. 이번 정기 공연의 컨셉을 소개해주실 수 있나요?

A2. 이번 정기 공연은 우리가 즐겨봤던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응답하라 시리즈'들의 ost들과 같은 추억의 드라마 ost라는 컨셉으로 진행하였습니다.

 

Q3. 정기 공연을 마치면서 느낀 소감은 어떠신가요?

A3. 정기 공연을 마치면서 먼저 느낀 점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공연을 많이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오남오란홀의 수용인원이 꽤 많은데 좌석이 거의 다 차서 많이 놀랐어요. 다음으로는 열심히 준비한 공연이 무사히 끝나서 ‘이제 다리 뻗고 푹 잘 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Q4. 정기 공연의 비하인드썰이 있으신가요?

A4.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음향업체와의 일인데요. 코로나 이후로 음향업체와 한 번도 계약해본 일이 없어서 중간에 공백이 약간 생긴 상태였어요. 정보도 조금 부족했었고 비용이나 이런 면도 원래 알던 것과 달라서 마침 원래 혼이셨던 15학번 졸업생분과 전화하고, 조언을 구했던 기억이 나네요!

 

  ‘코스모스가 필 가을날, 혼의 무대에 당신을 초대합니다.’라는 문구로로 초대장을 보낸 혼의 정기공연. 벌써 2학기도 중반에 접어들어 점점 더 바쁜 일상과 학교생활을 보내고 계신 학생분들이 하루 정도 시간을 내어 혼의 찬란한 공연과 함께 지친 마음을 회복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앞으로 펼쳐질 혼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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