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전국 교육대학교 및 사범대학교 학생 등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총예산 300,000,000원(3억)의 튜터링 사업이 진행된다. 사업 기간은 2022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이다. 모집인원은 80명이다. 홈페이지 양식에 신청서 작성 후, jhm@cnue.ac.kr 으로 보내면 신청이 된다.

 

  학점, 소득 분위를 포함한 기준들로 선발 인원을 가리며, 우선 선발이 되면, 튜터링 시작 전 학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교육(총 6차시)을 이수하여야 하고, 사전교육 이전에 시간표 입력과 초중등 기관 배정, 업무 스케줄 등록까지 모두 완료된 상태여야 한다. 여기서, 교육대학생과 사범대학교 학생들은 대학 자체 교육 봉사활동 사전교육이 별도로 이수되어야만 한다.

 

  튜터로 선발된 학생들은 A 유형(대학 발굴형) 또는 B 유형(튜터 발굴형) 중 1가지를 선택하여 튜터링을 진행할 수 있다. A 유형(대학 발굴형)은 초중등 기관들이 원하는 자격요건에 알맞은 튜터를 매칭해주는 것이고, B 유형(튜터 발굴형)은 튜터로 선발된 학생들이 직접 근로 기관을 발굴하여 신청하는 것이다. 튜터링은 연간 최소 10시간 이상 진행해야 하며, 1일 최대로 채울 수 있는 시간은 8시간이다. 여기서, 1주당 학기 중 20시간, 방학 중 40시간을 넘길 수 없다.

 

  튜터들은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지원 및 상담(학교생활, 교우관계) 및 피드백 등을 지원한다. 방역수칙 준수 하에서 대면 튜터링을 우선으로 하나,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상황에 맞춰 줌(zoom), 스카이프(skype), 행아웃(meet), 네이버 밴드 라이브, 카카오톡 페이스톡 등을 이용하여 비대면으로도 수업이 가능하다. 비대면 수업은 쌍방향 지도를 원칙으로 하고, 이전에 온라인 활용 계획서, 튜터링 활동 등의 증빙 자료가 필요하다.

 

  튜터링을 진행하는 학생들은 시간당 12500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장학금은 매월 15일 이전에 지급하며, 연간 10시간 이상 활동한 이후부터 지급이 가능하다. 여기서, 원거리 튜터링 또한 지원되는데, 튜터링 장소가 멀 경우, 이동시간까지 활동 시간으로 인정해 준다. 단, 여기서 대학과 활동 기관의 협의가 사전에 있어야 한다.

 

  소득분위에 상관없이 청년들과 대학생들을 위한 학습 지원은 매우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된다. 대학생들에게도 초중등학생들에게도 모두에게 도움이 될 2022년도 튜터링 사업. 앞으로도 이와 같이 좋은 취지의 사업이 많이 진행되길 바라며, 선발된 튜터들과 초중등 튜티들이 모두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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