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하여 기존에 이루어졌던 대면 멘토링 활동의 원활한 진행이 어려워지자 춘천교육대학교 제37대 민들레 총학생회와 홍천교육지원청이 힘을 합쳐 2021 청출어람 온라인 학습 코칭 멘토링을 진행하게 되었다.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업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시작되었다. 이 사업은 교육 취약 학생의 학교 생활및 생활 전반의 안정적 적응과 성장을 지원하고 학습습관형성을 통한 학습능력 신장 및 학교 적응력 신장 그리고 학생 개별 맞춤형 멘토링 지원을 통해 학생의 문제해결력을 향상하려는 추진 배경과 목적을 가지고 있다. 홍천교육지원청에서 춘천교육대학교와 협력하여 대학생 멘토를 모집하여 운영하기 때문에 사업 운영에 참여한 멘토 대학생에게 교육 봉사 활동 확인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지금부터 청출어람 사업의 진행 과정은 다음과 같다. 본 사업은 2021년 3월 27일부터 4월 8일까지 멘토 활동 계획서와 신청서를 서류로 받은 후 계획서와 신청서의 검토를 거쳐서 4월 14일에 최종 선발을 발표했다. 멘토로 선발된 춘천교육대학교 학생들은 4월 16일에 홍천교육지원청이 진행하는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여 1학기 동안 진행할 사업의 전반적인 청사진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청출어람 온라인 학습 코칭 멘토링 사업은 멘티 학생의 학습습관, 과제관리, 시간 관리와 같은 전반적인 학습지원뿐만 아니라 멘티학생과의 친밀감 형성을 통해서 학업 동기를 유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멘토링 내용은 멘토가 멘티와의 충분한 상의를 거쳐서 자율적으로 정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본 사업은 2021년 4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총 15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고 멘토와 멘티가 1대 1로 줌과 같은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서 1주에 3번 30분씩 진행된다. 멘토링 활동의 피드백을 위해서 매달 1번씩 멘토 학생들은 멘토링 활동 일지를 제출해야 하고 멘토 학생들끼리의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취약계층 학생들이 코로나 19로 피해를 받지 않고 원활한 학업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본 사업이 1학기 동안 잘 진행되어서, 코로나 19 때문에 생긴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