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개정교육과정

2025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될 예정인 대한민국의 11번째 교육과정을 함께 살펴보자. 이는 교육부가 밝힌 고교 교육 혁신 방안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미래 사회의 걸맞은 디지털 교육이다. 디지털 교육을 전면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실물로 일일이 문서화된 교과서가 점진적으로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 풀이 애플리케이션인 콴다를 언급하며, 차기 디지털 학습에 관한 교육을 이런 식으로 도모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는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대면 개학'을 지속적으로 미루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자 진지한 사안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기술적 실업의 과도기 단계로 예고된다. 사실상 학교나 현장 교사들의 역할이 매우 줄어들게 되는 것이 기정사실이라고 보면 된다. 출산율 저하로 더 가속화될 것이라 예상된다. 최장기적으로는 학교라는 실물 공간 자체가 사라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카풀 반대 시위를 하는 택시기사들처럼, AI를 반대하는 교사들이 나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밖에 어떤 사회갈등을 가져올지도 모르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도입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이처럼 11번째 2022개정교육과정은 2015개정교육과정을 토대로 많은 것이 바뀐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떻게 바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모두를 위해, 그리고 더 좋은 교육과정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저작권자 © 춘천교대 신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