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표 여름 축제 Best 3

  어느덧 훌쩍 다가온 여름, 모두 떠날 준비가 되었는가. 여름이 되면서 휴가를 위한 국내외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멀리 해외로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은 국내 곳곳에 좋은 곳들이 많이 있으니 어디든 떠날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 중에서도 이번 여름에 열리는 축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2016 지산 밸리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016.07.22~07.24)

  사람들이 마음의 평안을 위해서나 흥겨운 축제를 위해서나 항상 빼놓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음악이다. 나아가 한여름의 음악 페스티벌은 우리 여름을 더 뜨겁거나 시원하게 만들어준다. 이러한 여름 음악 축제하면 떠오르는 페스티벌 중 하나가 바로 ‘밸리 록 페스티벌’이다. 2009년부터 지산에서 열린 이 페스티벌은 2013년, 2015년에는 안산에서 개최되었다가 올해부터 다시 지산에서 열리게 되었다. ‘2016 지산 밸리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지산 리조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연, 음악, 예술이 마주하는 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에서 많은 사람들은 생생한 자연 속에서 음악과 예술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김창완 밴드, 혁오, 장기하와 얼굴들, 국카스텐, 지코 등 국내 최정상 가수들은 물론 트래비스, 레드 핫 칠리 페퍼스, 테건 앤 사라, 디스클로저 등 다양한 해외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다.

 

⦁ 보령 머드 축제 (2016.07.15~07.24)

  여름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다로 떠난다. 사람들이 찾는 목적지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바로 ‘보령 머드 축제’이다. 올해 19번째를 맞는 보령 머드 축제는 작년 국내외 관광객 300만 명을 맞으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여름축제이다. 또한, CNN에서는 ‘세계인이 찾아 봐야 할 축제’로 이 축제를 선정했으니 이제는 국내 뿐만이 아닌 전 세계 사람들이 찾는 글로벌한 축제이기도 하다. 갯벌게임체험, 머드 체험관, 머드 슬라이드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함께 개막식에는 최정상 가수 싸이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싸이의 공연으로 보령 머드 축제의 한류에 더욱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인과 함께하는 머드체험!’이라는 주제를 가진 이 축제는 올해 7월 15일부터 7월 24일까지 열릴 예정이니 옆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당장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 부산 바다축제 (2016.08.01~08.07)

  국내 2번째로 큰 도시인 부산에서는 매년 바다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21번째 회를 맞는 ‘부산 바다축제’는 '열린 바다, 열린 마음, 우리 모두 다 함께'를 주제로 개최되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종합관광축제다. 해운대 해수욕장, 광안리 해수욕장 등 부산의 6개 해수욕장에서 열리며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는 물론 전국 최대 규모의 여름 해변 콘서트가 준비되어있다. 매년 그렇듯 올해도 수많은 피서객들과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바다에서의 낭만적인 축제는 8월 1일에서 8월 7일까지 일주일간 열린다. 시원한 바다에서 더운 여름을 보내는 것은 충분히 매력적일 것이다. 떠나기를 망설이지 말고 열심히 일한 당신, 지금 바로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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