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교육대학원은 계절제 대학원생들의 자녀 육아부담 해소를 위해 예비교사인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석우돌봄교실을 매 학기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여름학기부터 운영되는 석우돌봄교실은 원칙적으로 초등학교 학년 별 6학급과 통합, 지원학급을 더해 8학급으로 이루어진다. 학급 당 두 명의 지도교사(재학생)를 선발하며 교육대학원 계절학기 기간인 15일 동안 하루 여섯 시간씩 수업이 진행된다.

　학부 2-3학년 재학생일 것을 지원자격으로 하는데, 지도교사를 선발할 때는 상급학년(3학년)을 우선으로 하고, 동일학년일 경우 학업성적을 반영한다. 또 어느 한 성이 전체 모집인원의 70%를 초과하지 않을 것을 원칙으로 한다. 모집공고와 신청서 접수 후 선발기준에 의거해 대학원에서 심사한다. 예비소집과 교과편성안 작성 및 제출(학년별), 수업재료 준비 후 학년 별로 지도교사가 배치돼 돌봄교실이 운영된다. 이렇게 체계적인 돌봄교실 체제가 마련된 후인 지난 2015년엔 ‘행복교육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8년 겨울 계절학기에도 석우돌봄교실이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학기 중인 2019년 1월 8일부터 1월 29일 주중으로 15일이며, 총 90시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돌봄교실 예비교사 역량강화장학금으로 720,000원이 지급된다. 선발 기준은 위에 서술한 것과 같으며 신청서 접수 기간은 2018년 12월 10일(월) - 14일(금) 5일 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