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육대학교가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18년 교육부 국립대학 육성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A)으로 선정됐다.

  국립대학 육성사업은 국내 39개 국립대학을 대상으로 고등교육의 공공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정과제와 연계한 국립대 고유의 역량 강화 사업을 자율적으로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로, 2018년 사업 기간은 2018년 3월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이며 총 사업비는 320억 원 내외이다.

  교육부의 국립대학 육성사업 기본계획서를 살펴보면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국립대학의 역할 강화 요구 증대, 국립대학의 교육·연구여건 등 개선을 위한 재정 투자 약화, 국립대학의 공적 기능 강화, 설립 목적 및 지역 여건 등 국립대학의 특성을 고려한 지원 확대 필요가 이 평가의 추진 배경임을 알 수 있다.

  이는 작년의 1~2년 단위 단기간 사업계획 수립, 잦은 정책 변동 등으로 대학의 중·장기 발전전략에 따른 지속 가능한 혁신 추진이 어렵다는 지적, 경쟁방식 선정평가로 일부 대학만 지원하여 모든 국립대학에 대한 혁신 성과 창출 및 개선 정도 확인이 어렵다는 의견 등의 한계를 보완하여 발표된 계획이다. 작년과 대비하여 구체적인 개편 방향은 다음 표와 같다.

  이어서 이번 평가의 구체적인 성과 지표는 다음 표와 같다.

  평가 결과에 따라 중점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분야는 개별 국립대학 특성을 반영한 기능 특화 지원, 교육 중심·직업 중심 기능 강화, 지역 현안 공동 해결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번 평가를 통해 우리 학교의 학생 복지와 사업 활동의 수준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