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애플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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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사람들 가방 속에서 빠질 수 없는 물건이 있다. 바로 이어폰이다. 그중에서도 최근엔 무선이어폰이 빠질 수 없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노이즈캔슬링이 가능한 커널형 이어폰이 인기다. 휴대성이 좋고 노래를 집중해서 들을 수 있는 장점들이 있지만, 이에 따르는 부작용도 잇달아 나오고 있다.

  커널형 이어폰은 외부의 소음을 차단해준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뒤에는 무선 이어폰 사용 시에 귀 내부에서 공기 순환이 일어나지 못하게 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커널형 이어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귀 내부의 온도와 습도는 점점 높아진다. 이 영향으로 외이도염이라는 질병을 앓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급성 외이도염은 외이도의 전반적인 세균성 감염으로서, 잦은 수영, 아열대성 습한 기후, 좁고 털이 많은 외이도, 외골종증을 가진 외이도, 외이도 외상 또는 이물, 귀지의 과다 또는 결핍, 보청기 또는 이어폰 사용, 습진, 지루성피부염, 건선 등의 피부 질환, 당뇨병, 면역 저하 상태 또는 땀이 많은 체질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 급성 외이도염의 증상은 동통, 가려움증, 이충만감, 청력감소 등이 있으며, 수개월 또는 수년간 계속되는 약한 정도의 감염과 염증이 외이도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증상을 만성 외이도염이라고 한다. 가려움증이 가장 흔한 증상이다.-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어폰 사용 시간을 줄여야 한다. 이어폰을 너무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피하고 사용 시 볼륨도 60퍼센트 이하로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또 귀를 너무 자주 파지 않도록 한다. 귀지는 귀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매일 파주는 것은 좋지 않다.

  무선이어폰이 일상생활에 편리를 제공해주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무시할 수는 없다. 귀 건강을 챙기면서 이어폰을 사용한다면 더 오래 그 장점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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