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날씨가 최고 26.1°까지 올라 따듯해지면서(2016. 04. 30 기준) 춘천교육대학교 조각공원에 모이는 사람이 많아졌다.   

  조각공원에 앉아 그림을 그리는가 하면 리코더를 불러보기도 하는 대학생들, 텐트를 치고 풀을 만지며 만연한 봄을 느끼는 학생들, 그 모습을 순수하게 바라보고 있는 놀러온 어린이집 아이들, 부모님과 오랜만에 산책 나와 신이 난 아이, 여러 조각들을 감상하는 사람들, 싱그러운 바람을 느끼는 강아지들까지 조각공원에서 하루를 즐기고 있다.

  요즘 우리대학 조각공원은 우리대학 구성원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춘천 시민 모두를 위한 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듯하다.

저작권자 © 춘천교대 신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