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대학생들의 종강이 다가오고 있다. 종강이 다가오면서 대학생들의 과제의 양은 많아지고 시험 때문에 공부해야 하는 시간은 길어지고, 그러다보니 대학생들은 피로가 쉽게 쌓이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런 피로를 풀기 위해서 시간을 낼 수도 없는,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인 대학생들을 위해서 가볍고 짧은 시간내에 쉽게 할 수 있는 피로 풀리는 스트레칭을 알려주려고 한다.

 

 첫 번째, 목을 누르는 스트레칭이다. 하루 종일 책을 보면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보면 목을 아래로 내릴 수도 없이 아플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럴 때는 손을 깍지를 껴서 고개를 숙인 다음 30초간 지그시 힘있게 눌러주는 것이다. 30초가 지난 후에는 고개를 들고 목을 한 두 번 돌려주면 목이 아픈 것이 사라지고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스트레칭은 짧고 힘들지도 않기 때문에 대학생들이 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이다.

 

 두 번째,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스트레칭이다. 공부를 하느라 눈이 피로함을 느낄 때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은 무엇일까?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스트레칭은 간단하다. 두 손바닥에 열이 나도록 두 손바닥을 빠르게 비벼준다. 그 다음 손바닥에서 열이 나기 시작하면 눈을 감고 손바닥을 눈 위에 올려 둔다. 그 다음 두 눈을 지그시 눌러주면 눈의 피로가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 몸의 전체적인 피로를 풀어주는 스트레칭이다. 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면 온 몸이 뻐근 해지기 마련이다. 그럴 때는 다음과 같은 스트레칭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 허리는 바르게 핀 상태로 깍지를 낀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두 팔을 뻗는다. 그 상태에서 위로 쭉 펴서 스트레칭을 한 다음 깍지를 끼고 두 팔을 핀 채 옆으로 천천히 허리를 굽혀주는 것이다. 이 스트레칭을 하면 몸 전체가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고 개운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뭐든지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건강도 생각하면서 열심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몸에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틈틈이 스트레칭도 해가면서 건강한 대학생활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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