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4일(월)에 피크의 정기공연이 개최되었다. 공연은 강의동 소정홀에서 개최되었으며, 7시 30분부터 약 9시까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다. 피크의 정식 명칭은 ‘비주얼모 던락밴드피크 PEAK’로, 잔잔한 노래부터 신나는 노래까지 대부분의 장르를 다루는 동아리이다. 

피크 부원들의 정기 공연 단체 사진
피크 부원들의 정기 공연 단체 사진

 

 공연의 제목은 <2022 가을맞이 피크 정기공연-Autumn Festival Peak’s Day>로, 가을 밤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곡부터, 신나는 노래까지 다양한 무대가 준비되었다. 피크 정기공연의 공연 목차는 다음과 같다. 

 이번 정기공연에서 피크는 첫 곡으로 재즈바를 연상케 하는 잔잔한 재즈 곡 ‘Fly me to the moon’을 선정했으며, 마지막 곡으로는 신나면서도 공연의 여운을 줄 수 있는 강렬한 멜로디의 곡인 ‘내게 남은 사랑을 다 줄게’를 선정하였다. 한 곡 한 곡 모두 다양한 매력으로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아, 다음 공연을 또 기대 하도록 하는 것이 피크의 매력이다.

피크의 정기공연 中 'blueming' 공연 장면
피크의 정기공연 中 'blueming' 공연 장면

 피크에서 구성되는 밴드 팀들은 ‘정규팀’과 ‘유닛’으로 나뉜다. 정규팀은 모든 동아리원이 한 팀씩 맡게 되는 필수적인 팀인 반면, 유닛은 자신이 팀을 꾸리고 싶은 사람들과 자유롭게 팀을 꾸릴 수 있다. 유닛 팀의 신청이 많을 시에는 실력과 연습 참여도에 따라 공연에 세울 유닛 팀을 선정한다. 동아리원들의 열정, 그리고 실력에 따라 무대에 설 수 있을지의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유닛 선발 제도는 동아리 부원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기능을 한다. 이 제도는 피크의 강점이며 피크가 다른 동아리들과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피크 정기공연에서는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바로 ‘최고의 곡 뽑기 이벤트’인데, 청중들은 QR코드 인식을 통해 최고의 곡을 투표하였다. 여러 곡들 중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곡이 선발되는데, 이 최고의 곡을 선택한 청중들 중 3명을 추첨하여 기프티콘을 제공하였다.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가수 소란의 ‘리코타치즈샐러드’가 최고의 곡으로 선발되었다.

 곡 선정부터 끊임없는 연습, 무대 구성, 조명, 음향, 홍보까지, 공연의 하나부터 열까지 동아리원들의 노력과 애정으로 구성되는 피크의 정기공연. 피크 동아리원들이 만든 공연의 완성도가 많은 학우들의 발걸음을 이끄는 이유가 아닐까?

 이번 정기공연의 무대 영상은 추후 피크의 유튜브 채널 <춘천교대피크PEAK>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춘천교대피크PEAK> https://www.youtube.com/channel/UCpKbjlJuUv3NxOGBHxAs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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