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치어걸스 제10회 정기공연은 2022년 5월 25일 밤 8시에 집현관 오남오란홀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치어걸스는 총 9곡의 무대를 준비하였고, 많은 호응과 함께 막을 내렸다. 치어걸스는 춘천교대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치어 동아리이다. 특히, 이는 ‘치어리딩’과 ‘걸스’를 합친 이름이며, ‘치어리딩을 통해 춤을 보여주자’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치어걸스는 주로 교내 OT, 난장제, 대동제, FA컵과 같은 교내행사에서 공연하고 있다. 또한, 매 학기 동아리 정기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동아리 활동이 제한되던 비대면 상황에서는 ‘비대면 릴레이 댄스’와 ‘걸그룹 메들리’ 등의 영상을 제작하여 공개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 동아리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였다.

 

 

  이번 제10회 정기공연은 코로나19 상황 이후, 전체 학년이 대면 수업을 시작한 후로 처움으로 진행된 정기공연이었던 만큼 많은 관객분과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정기공연에서 보인 무대는 총 9곡(kiss you-one direction, hush-미쓰에이, RUN2U-스테이씨, DM-프로미스나인, LOVEDIVE-아이브, Kiss me more-Do Ja Cat, If you love me-NS윤지, SMILEY-최예나, 그대에게-신해철)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치어걸스라는 동아리에 맞게 가요와 치어리딩 (박력치어, 수술치어), 깃발을 통한 기수의 다양한 무대가 준비되었다.

다음은 치어걸스의 부원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Q1. 이번 정기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은 어땠나요?

 

이번 공연은 한 달정도의 준비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부원들의 의견과 집부의 의견을 토대로 노래를 결정하고 결정된 노래를 기반으로 부원이 참여하고 싶은 무대의 투표를 받았습니다. 이후, 노래별로 팀을 구성하고 각자의 스케줄을 맞추어 연습 스케줄을 정했고, 팀장의 지도하에 연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처음에는 안무를 외우고 팀원들과 합을 맞추는 일에 있어서 많이 힘들었지만, 점차 팀원들과 대형을 맞추고 동작을 하나하나 맞추어 보며 성장해나갔습니다. 특히, 많은 연습을 통해 동아리 부원들과 친해지고,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2. 이번 정공을 보러와주신 관객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우선, 이렇게라도 관객분들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치어걸스 정기공연을 보러 귀한 시간을 내어 와주신 관객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치어걸스 부원들이 한 달 동안 최선을 다한 무대인 만큼 예쁘게 봐주셨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저희와 함께 행복하고 재밌었던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치어걸스의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면서 물러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에서 대면으로 동아리 활동이 진행되는 모습을 많이 찾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이제 치어걸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아리의 버스킹, 정기공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가 이전의 일상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활기찬 대학의 모습이 지속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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