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7일, 춘천교육대학교에서 방송제가 개최되었다. 방송제는 춘천교육대학교 신문방송사 CNBS가 주최하는 행사로 직접 영상을 제작, 촬영, 편집한 후 이를 관객들 앞에서 상영하는 행사이다. 5월 17일 19시에 춘천교육대학교 강의동 1층 소정홀에서 방송제가 진행되었으며, 이번 방송제는 코미디 프로그램인 ‘SNL’을 패러디해 진행되었다.

 

 

  방송제에 출품된 작품은 총 4개이다. 가수 10cm의 ‘서울의 잠 못 이루는 밤’을 춘천교육대학교 학생이 제작했다면 일어났을 이야기를 풀어낸 ‘ALONE’, 주인공이 저승사자의 실수로 인해 저승사자들과 함께 일하게 되며 춘천교육대학교 내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도와주는 이야기 ‘내일’, 춘천교육대학교 나폴리탄 괴담을 소재로 한 ‘요즘 우리 학교는’, 시간 여행을 통해 자신의 진정한 사랑을 찾는 영화를 춘천교육대학교 버전으로 각색한 ‘어바웃타임’이 방송제 작품으로 출품되었다. 또한 SNL의 대표 멘트인 ‘Saturday Night Live’를 춘천교육대학교 버전으로 변형한 ‘CNBS Night Live’를 외치며 시작하는 영상들은 관객들이 방송제를 즐기기에 충분했다.

 

 

작품

줄거리

제작

기술

출연

Alone

만약 ‘서울의 잠 못 이루는 밤(10cm)’를 춘천교대 학생이 프로듀싱 했다면 어떤 비하인드가 있었을까? 새롭고도 개인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음악과 삶.

수학 21 임채연

컴과 20 최상목, 컴과 20 함소율

음악 21 김승연, 영어 20 한창현, 컴과 21 정세화

내일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학교 생활이 힘든 교대생’을 살린다! 저승사자의 실수로 저승사자들과 함께 일을 하게 된 유진, 춘교 내 힘든 학생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내 편이 없는 것 같은 세상에서 내 편 1명은 있다.

사회 21 정유진

실과 21 최종원, 컴과 20 신자연, 사회 21 정유진

영어 20 한창현, 교육 20 김은지, 사회 21 정유진, 사회 22 최은서, 윤리 20 유진, 사회 21 김하린, 실과 21 최종원, 컴과 20 신자연, 사회 22 최건우

요즘 우리 학교는

나폴리탄 괴담이 도는 춘천교대. 이를 확인해달라는 제보를 받은 CNBS. 이 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나선 기자들이 겪는 우당탕탕 오싹 취재 일기.

윤리 20 유진

과학 21 최민수, 윤리 20 유진

국어 20 이동주, 교육 20 김은지, 과학 21 최민수, 영어 20 한창현, 실과 21 최종원, 사회 21 정유진

어바웃타임

시간을 되돌려 자신의 사랑을 찾는 영화 ‘어바웃타임’을 춘천교육대학교 버전으로 각색한 작품. 공부만 하던 주인공이 시간을 되돌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이야기.

미술 21 이현진, 사회 22 임채연

교육 20 김은지, 사회 22 최은서

교육 20 김은지, 과학 22 안예인, 음악 22 윤서준, 사회 22 임채연, 미술 21 이현진, 사회 22 최건우

 

 

  방송제 시행 당일에는 MC들의 진행과 함께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되었다. ‘CNL’이라는 컨셉에 맞게 주현영 기사의 인터뷰와 터키즈를 패러디한 진행이 이어졌다. 입장 시 배부한 팸플릿에 적힌 번호로 뽑기 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 당첨된 관객들은 소정의 상품을 얻어갔다.

 

 

  방송제에 직접 참여한 춘천교육대학교 2학년 재학 중인 이○○ 학우는 “직접 촬영하며 만든 영상들이 출품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 관객들도 예상보다 더 즐겨주신 것 같아서 기쁘다. 대면으로 진행된 오랜만의 방송제였는데 무사히 잘 끝나서 다행이다.”라며 소감을 드러냈다. 방송제를 관람한 춘천교육대학교 2학년 재학 중인 최○○ 학우는 “방송제 진행이 유쾌했다. 시청한 영상들 또한 중간중간 웃음 포인트가 있어 즐거웠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내었다.

 

  코로나 이후 진행된 대면 첫 방송제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다채로워질 춘천교육대학교의 모습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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