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육대학교는 2022년 5월 12일(목)부터 13일(금)까지 신입생 환영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본래 4월 6일에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4학년 종합 실습 날짜를 고려해 해당 날짜로 연기되었다. 더불어 체육대회 기간에는 학생들이 온전히 체육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학생들 자체적으로 교수님들께 휴강 요청을 드릴 계획이다.

  실시 종목은 크게 구기 종목과 기타 종목으로 나뉜다. 구기 종목은 공을 사용하는 운동 경기의 종목을 칭하며 발야구, 족구, 축구, 농구, 피구가 포함된다. 공을 사용하지 않는 기타 종목에는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계주, 미션 달리기가 포함된다. 신입생 환영 체육대회인 만큼 각 종목을 필수적으로 포함해야 할 신입생 인원수가 정해져 있으며 그 자세한 인원수는 아래 표와 같다.

  체육대회 전까지는 구기 종목에 대한 예선전이 이루어진다. 현재까지 이뤄진 예선전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발야구 종목은 체육교육과, 실과교육과, 과학교육과가 다음 경기 진출을 확정했다. 국어교육과와 컴퓨터교육과 발야구 예선 경기의 경우, 5월 9일 오전 8시에 진행되며 이 결과에 따라 다음 경기에 진출할 학과가 결정된다. 족구 종목은 체육교육과, 수학교육과, 음악교육과, 컴퓨터교육과가 다음 경기에 진출한다. 축구의 경우 12개의 과가 4개의 조를 이루어 경기를 진행했다. C조(미술, 실과, 수학), D조(체육, 윤리, 영어), A조(음악, 교육, 국어), B조(컴퓨터, 사회, 과학) 순으로 득점 순위가 높다. 농구는 수학교육과, 미술교육과, 체육교육과, 윤리교육과가 다음 예선 경기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피구의 경우 국어교육과, 사회교육과, 미술교육과, 영어교육과가 다음 경기에 진출할 권한을 얻었다.

  체육대회에 대해 춘천교육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 학우는 “진행되는 예선 경기에 참여하며 체육대회 당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신입생 환영 체육대회를 진행하며 학교에 활기가 도는 것 같습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내었다. 춘천교육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박○○ 학우 또한 “예선 경기를 관람하는 일이 즐겁다. 체육대회가 기대된다.”라며 체육대회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본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춘천교육대학교에서 실시했던 행사들이 무산된 이후 시행된 첫 체육대회이다. ‘신입생 환영 체육대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춘천교육대학교 재학생들이 행복한 화합의 장을 만들기를 기대한다. 또한 이 행사를 시작으로 춘천교육대학교 학생들이 활기찼던 일상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춘천교육대학교 CNBS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