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12일 예비교사 네트워크 ‘폴짝’ 1기가 활동을 시작하였다. ‘폴짝’은 전국교육대학생연합 소속 대학의 예비교사들이 더 나은 교육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고민하고, 현장교사와 소통하는 예비교사 네트워크이다. ‘폴짝’이라는 이름 역시 예비교사의 위치에서 만들 수 있는 교육의 변화를 향해 함께 ‘폴짝’ 뛰어오르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

 

 ‘폴짝’의 활동기간은 5월 12일부터 12월까지이며 매주 1회씩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진행은 코로나‘폴짝’에서는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폴짝’은 매주 1회씩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민주시민교육, 교육 불평등, 학교폭력, 교권 등 예비교사로서 알아야 할 주제들을 선정하여 이에 대한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눈다. 또한 ‘폴짝’에서는 학교별 참교육배움터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학교별 참교육배움터란 현장교사와의 만남, 강연을 통해 교직관부터 여러 교육이슈, 교육 정책에 이르기까지 함께 이야기 나누며 그 주제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으로 ‘폴짝’에서는 여름교육실천이라는 프로그램도 기획, 준비 중이다. 여름교육실천 프로그램이란 당시의 떠오르는 교육정책과 정세를 알아보고 예비교사로서 우리나라에서 어떤 교육을 만들어나가야 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그밖에도 매 달 한 번씩 현장교사를 초청하여 만남을 주선하고 강연을 진행하며 교류한다. 이는 교육대학교 내에서 배우는 지식과 학교 현장에서 쓰이는 지식이 상이하다는 사실이 공공연하게 인정되고 있는 만큼 예비교사의 교사로서의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이다.

 

 현재 ‘폴짝’은 3번의 만남을 뒤로한 채 종강까지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있다. 지금이 기말고사 시기인 만큼 학업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이다. 비록 종강까지 잠시 그 걸음을 멈추고 있지만 하루 빨리 재개되어 ‘폴짝’부원들이 예비교사로서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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