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길을 가다 보면 공유 킥보드를 탄 사람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공유 킥보드란 무엇일까요? 공유 킥보드란 언제 어느 때나 반납과 대여가 가능한 전동 킥보드를 말합니다. 급한 일이 있는데 버스 시간을 놓쳤을 때, 택시가 잡히지 않을 때 다양한 상황에서 간단하게 QR코드만 찍어 공유킥보드를 빌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공유킥보드는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요? 수많은 공유킥보드 중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지쿠터’ 이용 방법과 요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쿠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지빌리티라는 앱을 설치하고, 지쿠터에 나와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이용할 수 있고 1분에 300원 1분당 추가요금 130원이 추가되며 24시간 이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24시간 이용이 가능하고, QR코드만 찍으면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점은 있지만 운전면허를 가지지 않은 사람은 탑승할 수 없고, 헬멧과 안전장치가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확실히 정해진 반납장소가 없어 길가에 아무렇게나 내버려둔 공유 킥보드를 보며 눈살을 찌푸리는 사람들도 간혹 있습니다.

편리하게 빌릴 수 있고 어디서나 볼 수 있다는 장점 이면에는 헬멧을 쓰지 않은 사람들, 운전면허가 없지만 사용하는 사람들, 확실히 반납 장소가 없어 길가에 아무렇게 있는 공유킥보드처럼 실상은 문제점도 존재합니다. 안전이 최우선이며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도록 안전장치와 반납/대여장소가 하루 빨리 설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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