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 평화의 소녀상 건립 기획단’을 들어보셨나요?

 

‘학내 평화의 소녀상 건립 기획단’은 춘천교육대학교 학생들이 예비교사로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피해자분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학내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기 위해 구성되었습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mem000003582f4a.t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30pixel, 세로 300pixel

 

‘학내 평화의 소녀상 건립 기획단’ 은 건립·모금팀, 홍보팀, 교내실천팀, 교외실천팀, 행사 진행팀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제36대 닻별 총학생회 중앙집행부원들이 중심이 되어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0년 6월 18일 목요일 첫 회의가 진행된 이래로, 지금까지 평화의 소녀상 교양 5회, 전체 회의 9회, 평화의 소녀상 팀장 회의 11회, 사회과& 영어과 20학번 2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회의 9번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춘천교대 학우뿐만 아니라 춘천 시민분들도 함께 연대해 소녀상을 건립하고자 2020년 8월 5일과 6일 남춘천역/ 춘천역/ 춘천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시민분들에게 모금 자보를 나눠주는 외부실천을 진행하였습니다. 춘천교대의 다양한 동아리도 참여하였습니다. 8월 14일 기림의 날을 맞이해 춘천교대 문선 동아리 ‘참뜻사람’이 ‘나비야 날아가라’라는 노래에 맞추어 문선을 쳐주었고, 그림동아리 ‘그리고’ 에서는 직접 그린 그림을 활용해 시를 지어 전시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우리는 아픈 역사에 대해 기억하고, 이 문제가 단순히 타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문제로 직결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며 한 나라의 시민으로서 아이들에게 살기 좋은 세상을 선물해주기 위해 학내에 소녀상을 건립하고,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가 먼저 발 벗고 나서며 끝나지 않은 역사에 우리도 ‘함께’하고 있음을 알려야 합니다. 학내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질 수 있도록 춘천교대 모든 학우들의 관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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