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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캠프를 다녀오다등록금 이외의 추가 비용 지불 활동에 대한 의견

  지난 11월 29일 금요일부터 12월 1일 일요일까지 2박 3일간 ‘체육 실기 2’ 강의를 수강하는 2학년 중 4개 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키캠프가 진행되었다. 장소는 엘리시안 강촌으로, 1인당 납부금액은 장비 대여비를 제외하고 숙박·식사(6식)·리프트·렌탈·강습 등을 포함한 131,500원으로 책정되었다. 장비는 외부업체에서 스키복 10,000원, 장갑 3,000원, 고글 5,000원에 대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스키캠프를 출발하기 전 논란이 발생했다. 담당 교수님이 아닌 강사님이 지도하는 과에서 학기 초 강의계획을 안내할 때 스키캠프를 가지 않을 예정이라고 했지만 2주 전에 이를 갑작스럽게 번복하였기 때문이다. 해당 과 학생들은 강사님의 무책임한 태도에 실망하여 스키캠프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스키캠프에 관한 논란이 제기되면서 등록금 이외에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활동에 부담을 느끼는 학우들의 의견이 학교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제시되었다. 스키캠프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부담이 되며 불참 시 강의 학점에 영향을 끼치는 점이 반강제성을 띠기 때문에 불합리하다는 내용이 그 의견의 주를 이루었다.

  2박 3일간의 일정은 아래 표와 같다.

○ 1일차

12:00 – 12:40

 엘리시안 강촌으로 이동

12:40 – 13:00

 담당교수님 안내 말씀

13:00 – 13:40

 숙소 배정 및 짐 정리

13:40 – 14:30

 강습 조 편성 및 주의사항 안내

14:30 – 17:00

 오후 강습

17:30 – 19:00

 저녁 식사

19:00 –

 자유 시간

○ 2일차

07:30 – 09:00

 아침 식사

09:30 – 12:00

 오전 강습

12:00 – 13:30

 점심 식사

13:30 – 16:30

 오후 강습

17:00 – 19:00

 저녁 식사

19:00 –

 자유 시간

○ 3일차

07:30 – 09:00

 아침 식사

09:30 – 12:00

 오전 강습 및 시험

12:00 – 13:00

 점심 식사

13:00 – 13:10

 교수님 말씀

13:10 – 13:50

 학교로 이동

  1일 차 담당 교수님 안내 말씀 시간에 교수님은 ‘스키캠프 강습비 지원 요청은 계속하고 있으나 정부의 등록금 동결 정책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 ‘차후에 예산을 잘 편성하여 강습비가 지원되는 방향으로 계속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이 우려하는 점에 대해 언급하였다.

  강습 시간에는 스키장에 소속된 강사님들에게 스키를 배웠다. 강습은 기본적인 자세를 배우는 것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초급 코스에서 주로 강습을 받은 후 익숙해진 학생들은 중급 코스까지 경험할 수 있었다. 저녁 식사 이후 자유 시간에는 야간 스키를 타는 것이 가능했다.

  현재 체육과 교육과정에 스키 종목이 수록되어 있다. 스키 캠프는 교육과정에 수록된 종목을 경험하고 동기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활동 전후로 부담을 느끼는 학우들이 많다. 따라서 강습비나 장비 대여비가 지원되어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활동이 계획될 수 있기를 바란다.

 

박재은  20181115@cnue.studen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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