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아 다양한 행사 열려...

출처=김도경 기자
출처=김도경 기자

  KTX와 전철을 제외한 우리나라의 열차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자유이용 패스’ (이하 '내일로 티켓')가 지난 30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내일로는 만 25세 이하를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운영되며 티켓은 5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5일권(56,500원), 7일권(62,700원)이 판매되고 레츠코레일 홈페이지(http://www.letskorail.com) 나 전철역을 제외한 전국 역 창구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코레일에서는 올해 내일로 10주년을 맞아 6월 한 달간 내일로 7일권을 기존 62,700원애서 2007년 가격인 49,800원으로 인하해 특가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용시작일 기준으로 6월 1일에서 6월 30일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발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내일로 10주년을 맞아 여러 이벤트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내일로 티켓을 발권하면 이용 기간 내에 대상열차의 입석 및 자유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열차 내에서 승무원에게 신분증 및 티켓 확인을 받아야 하니 여행 시 티켓을 항상 소지하고 다녀야한다. 또한 내일로 대상 열차 외에도 내일로 티켓 제시 시, 관광열차 및 일반열차를 편도 2회까지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당, 숙박시설, 전시관 등 내일로 티켓 제시 시 다양한 제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춘천교대 신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