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 회장 서정현 학생
오르락 회장 서정현 학생

 Q1.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1. 안녕하세요 춘천교대 과학교육과 17학번 재학 중인 서정현입니다.

 

 Q2. ‘오르락’ 동아리 이름만 들어도 예상은 되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는 동아리인지 설명해주세요.

 

 A2. 오르락은 이번에 등록된 신설동아리로 등산캠핑동아리입니다. 기본적으로 매달 1회씩 활동을 하고요, 상황에 따라 희망자가 많으면 번개로 몇 번 더 활동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학기 초에 당일치기로 개강등산을 가고, 4월에는 캠핑, 5월에는 나들이나 엠티 등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을에는 나들이로 단풍 구경을 많이 갔었습니다. 봄에는 벚꽃나들이를 갈지 고민 중에 있습니다!

 

 Q3. 기존에 등산 동아리 ‘올라’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르락’으로 동아리 이름을 바꾸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3. 기존의 등산만을 해오던 올라에 조금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찰나에 올라를 해체하게 되어, ‘오르락’이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캠핑과 나들이까지 주 활동으로 삼는 변화를 계획하였습니다.

 

 Q4. 그렇다면 기존의 ‘올라’와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나요?

 

 A4.올라는 등산동아리로 주 활동이 등산이고 나들이 등은 가끔 가는 동아리였다면, 오르락은 등산캠핑동아리로 등산만 가는 것이 아닌 등산, 캠핑, 나들이 등을 골고루 가는 동아리입니다.

 

 Q5. 그렇군요.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동아리가 되었군요. 그럼 동아리원은 어떻게 뽑나요? 상시모집인가요?

 

 A5. 동아리원을 뽑는 특별한 기준은 없습니다. 등산과 캠핑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모두 들어오실 수 있어요. 게다가 상시 모집입니다! 아무 때나 회장 부회장 혹은 올라 회원 아무한테나 연락하시면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자보나 에브리타임 홍보게시판에 있는 연락처로 연락 주셔도 됩니다.

 

 Q6. 누구나 상시로 들어갈 수 있다니, 회원도 굉장히 많을 것 같아요. ‘오르락’ 에서는 등산할 산을 어떤 방법으로 정하나요? 회원들의 의견을 모두 수용하기는 힘들 것 같은데요!

 

 A6. 회원들이 가고 싶은 산이 있으시면 언제든 건의를 받고 반영할 생각인데, 보통 건의가 잘 없어서 회장 재량으로 결정합니다. 동아리 회원 분들이 많은 의견을 내주신다면 투표를 하여 결정할 예정입니다.

 

 Q7. 항상 정상까지 오르나요?

 

 A7. 등산을 할 때는 항상 정상을 찍고 돌아왔습니다. 정상에서는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잠시 쉬고, 단체 사진과 개인 사진을 찍고 나서 내려옵니다. 높은 산은 정기적인 활동으로 가지 않기 때문에 다들 정상까지 무리 없이 잘 오십니다!

 

 Q8. 활동적인 동아리이다 보니까 재미있는 일이 많이 일어날 것 같아요.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인상 깊었던 일화를 듣고 싶어요.

 

 A8. 등산을 할 때 동비에서 물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 번은 택시에 물을 다 두고 내려서 물 없이 등산한 적이 있었습니다.. 몇 없는 개인 물을 사이좋게 나눠 마신 기억이 나네요.

 

 Q9. 굉장히 기억에 남는 경험일 것 같아요! 동아리원들의 단합과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것 같네요. 하지만 활동을 하면서 힘든 점도 굉장히 많을 것 같은데요, 어떨 때 가장 힘든가요? 또 그런 경우 어떻게 대처하나요?

 

 A9. 동아리 활동을 2년 정도 하다 보니 춘천에 더 이상 안 가본 산이 없어서, 산을 고르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2학기에는 해가 빨리 지다 보니 선택지가 더 줄어들고요. 그래서 몇 년 전에 갔던 산을 또 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캠핑이나 다른 나들이로 대체할 생각이라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Q10. ‘오르락’ 으로 바꾸길 정말 잘 하신 것 같아요! 보통의 동아리와는 다른 ‘오르락’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10. 활동에 부담 없이 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활동뿐만 아니라 동아리를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것도 매우 자연스럽고 편하게 이루어집니다. 동아리 회원의 유입과 유출이 많습니다.

 

 Q11. 회장으로서 앞으로의 포부가 어떻게 되시나요?

 

 A11. 여러 과의 많은 학우들이 들어오셔서 모든 과가 어우러지는 동아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죠? 활동이 더욱 재미있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그리고 회원들끼리 친해질 기회가 많이 생길 수 있도록 충분히 고민하고 성실히 일하겠습니다.

 

Q12.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A12. 상시모집이니 아무 때나 주저하지 마시고 문의주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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