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을 따라 본관으로 오는 길목에 있는 건물을 부수는 작업이 한창이다. 이 건물은 불과 한 달 전만해도 참뜻사랑, 씨다방 등 많은 동아리와 ROTC가 사용했고 신한은행 ATM 기기가 있던 곳으로 많은 학생들의 발길이 잦았던 곳이었다. 그러나 건물 안정도 등급이 D로 최하위가 뜨는 등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건물로 인해 학생들은 불안함에 떨기도 하였다.

  약 한달 여 전부터 건물을 부수는 작업이 진행되었고 지금은 작업의 막바지에 도달하여 땅을 고르게 펼치고 있다. 그런데 건물 하나 부수는 큰 공사여서 소음과 먼지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수업 시간에 소리가 들리는 등 교수님들과 학생들은 피해를 보았다. 또한 기숙사에 살고 있는 학생들은 이른 아침에 들리는 소음으로 인해 강제 기상을 하는 등 생활 속에서 크고 작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

저작권자 © 춘천교대 신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