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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카롭던 한파가 지나가고 난 뒤 따뜻한 봄 날씨를 즐기기도 전에 미세먼지가 한국을 뒤덮어버렸습니다. 우리의 일상 속에 스며들어와 호흡기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 여러분의 소중한 건강을 위해 오늘은 미세먼지 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예방법을 미리 숙지하시고 미세먼지에 대처하세요.

 

 미세먼지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먼지 입자로 대기 중에 오랫동안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직경 10um 이하의 물질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물질이기도 합니다. 미세먼지가 호흡기를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오게 되면 피부질환, 기관지염, 천식 악화, 부정맥 발생 등과 같은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우리가 모르게 일상 속에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일상속에서 우리는 외출을 할 때는 물론이거니와 운전할 때, 집 안에서 환기할 때 모두 미세먼지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운전 할 때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차를 통해 들어올 수 있고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환기하게 된다면 창문을 통해 미세먼지가 집 안으로 유입될 수 있습니다.

 너무나 위험한 일상의 공포 미세먼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함께 알아볼까요?

 첫째,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세요. 일반 마스크가 아닌 미세먼지의 작은 입자까지 걸러줄 수 있는 기능성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니 마스크를 선택할 때 꼭 참고해 주세요. 또한 미세먼지 마스크는 위와 아래를 잘 구분해서 써야합니다. 간혹 마스크를 재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입니다.

 둘째, 마스크를 쓰고 외출을 했더라도 집에 돌아오면 꼭 코와 손을 씻어주세요. 최근 미세먼지 대처 관련 설문조사를 보면 약 72.7%의 사람들이 손을 자주 씻는 것을 기본 대책으로 생각할 만큼 ‘손 씻기’는 일반적이면서 중요한 대처방법입니다.

 셋째, 물을 많이 마시고 과일과 채소를 통해 비타민을 섭취하세요. 호흡기의 점막에 먼지가 달라붙어 있으면 염증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물을 마시면 점막에 달라붙은 미세먼지를 한번 걸러줄 수 있어 호흡기 염증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과일과 채소를 통해 섭취한 비타민은 황산화 작용을 해 염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일상 속 우리를 위협하는 미세먼지, 위의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세요.

 

[출처: 중앙일보] 중국인 유학생 "미세먼지 중국 탓은 인종차별"…네티즌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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