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초등교육연구원 산하 통일교육센터에서는 2016.5.4.(수) 16:00부터 홍익관 일지홀에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과 통일준비'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하였다

  이번 특강을 진행한 하나원 김병대 원장은 "흔히 통일이라고 하면 법적, 제도적, 국토의 통일을 생각하지만 무엇보다 '사람의 통일'이 중요하다"며, "장기간 분단으로 인한 누적된 이질성을 극복하고 통합을 이루는 것이 진정한 통일이다. 그런 점에서 북한 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사람의 통일'을 위한 시험대"라고 말하였다.

  또한 "대한민국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이 2만 8천명을 넘어섰지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특강을 통해 북한 탈주민의 현황과 정착 실태, 북한이탈주민의 언행 특성과 원인, 바람직한 정착지원 방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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