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석우학술문학상

- 수상작 전시회에 가다. -

 

   지난 12월 4일 월요일부터 12월 12일 화요일까지 집현관 1층 로비에서 2017학년도 제17회 석우학술문학상 수상작 전시회가 이루어졌다. 본래 12월 7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던 전시회 일정이지만 석우학술문학상의 개최 취지에 따라 더 많은 학우들이 볼 수 있도록 전시 기간이 연장되었다. 수상자는 총 12명으로 문학 분야에서 11명, 학술 분야에서 1명이 선정되었으며 전시회 기간 동안 대상부터 특별상까지 당선작 모두가 전시되었다.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학우 몇 명에게 간단하게 감상 소감을 인터뷰해 보았다.

Q. 이번 석우학술문학상 전시회, 어떠셨나요? 감상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사실 석우학술문학상에 대해 몰랐다가 오늘 전시회를 보고 처음 알게 되었는데, ‘조금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겠다.’ 싶습니다. 다음에 꼭 한 번 도전해 보고 싶네요.”

 

“평소 학교에 다양한 공모전이 없는 것이 아쉬웠는데 이렇게 석우학술문학상이 생겨서 좋습니다. 혼자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데 다음 공모전에는 저도 참여해볼까 합니다.”

 

“수상작을 하나씩 모두 읽어 보았어요. 좋은 작품이 많아서 읽는 동안 즐거웠습니다!”

 

 한편 석우학술문학상은 우리 대학교 신문방송사에서 주관하는 공모전으로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학술 및 문예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발전적인 대학 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 개최하는 문학술 공모전이다.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져온 상이지만 학교 내부 사정으로 인해 몇 년간 개최되지 않았다가 올해 다시 부활했다. 석우학술문학상은 앞으로도 매년 꾸준히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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