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3일부터 5일간 춘천교대 신문방송사 CNBS에서 춘천교육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CNBS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총 51명의 춘천교대 학생들(2017년 12월 18일 20시 기준)이 설문에 참여하여 CNBS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다.

 

 CNBS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아보기에 앞서, 이전의 CNBS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았다.

 ‘CNBS 라디오 방송에 대한 여러분의 관심은 어떤가요?’ 라는 질문에 ‘지나가다 얼핏 듣는 정도’(86.3%, 44명)가 대부분이고 ‘챙겨서 들음’이 7.8%(4명), ‘관심 없음’이 5.9%(3명)으로 나왔다.

 ‘평소 방송으로 들리는 소리의 크기가 적절했나요?’ 라는 질문에 ‘적절하다’(52.9%, 27명)가 절반 이상이었고 ‘작은 편이다’(37.3%, 19명)라는 의견이 또한 많이 나왔다.

 ‘8:30부터 9:00까지 아침 라디오 방송이 나오는 것을 알고 있었나요?’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지나가다 얼핏 듣는 정도’(66.7%, 34명)라고 답했고 ‘관심 없음’과 ‘모름’이라고 답한 학생들이 합쳐서 27.5%(14명)정도로 아침 방송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은 편으로 보인다.

 

  이러한 CNBS의 상황 속에서 앞으로는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물어보는 질문을 해보았다.

 ‘CNBS의 가장 중요한 업무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에 ‘라디오 방송’(40.8%, 20명), ‘방송제’(26.5%, 13명), ‘인터넷 신문’(12.2%, 6명), ‘영상 뉴스’(8.2%, 4명) 순의 반응이 나왔다. 이 외에도 ‘학생 교양과 교내 문제 공론화 및 언론의 기능을 해야 한다.’, ‘학교 소식을 알리는 기능을 해야 한다.’, ‘위의 모든 것이 골고루 중요하다’라는 의견이 나왔다.

 ‘CNBS를 접할 때 어떤 매체로 접하고 싶나요?’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라디오 방송’(66%, 33명)과 ‘페이스북(대나무숲, CNBS 페이지)’(52%, 26명)을 통해서 접하고 싶다고 했고, 이 외에 많은 학생들이 ‘석사동 친구들(다음 카페, 일명 ‘석친’)’(28%, 14명)을 통해서도 CNBS를 접하고 싶다고 했으며, 그 외 ‘방송사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종이매체’, ‘카카오톡 채널’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CNBS를 접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한 ‘CNBS를 통해 어떤 내용을 전달받고 싶나요?’라는 질문에 학생들은 대학내 여론(대학교 내의 학생과 교직원등의 대학 관계자들의 여론)(77.6%, 38명)에 큰 관심을 두었고 ‘교육 이슈’(53.1%, 26명), ‘다양하고 재미있는 영상’(49.0%, 24명), ‘사회이슈 및 다큐’(38.8%, 19명) 등에 고루 관심을 두었다.

 ‘(이후 CNBS에서 진행하고자 하는) 사연, 신청곡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참여할 의향이 있나요?’ 라는 질문에 ‘참여해보고 싶다’(43.1%, 22명), ‘생각해볼 것이다’(37.3%, 19명), ‘사연은 자주 아니어도 신청곡은 많이 참여할 것 같다.’(2.0%, 1명)라는 반응을 보이며 참여하고자 하는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몇몇 학생들은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17.6%, 9명)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어떤 라디오 방송이 듣고 싶으신가요?’라는 질문에 ‘학우들의 사연전달, 교육이슈’, ‘사연 라디오’, ‘라디오 스타같이 학우분들을 초빙’, ‘컬투쇼처럼 웃긴 사연 소개’, ‘학우분들을 초대해서 퀴즈쇼’ 등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라디오 방송을 원했고, ‘음악’, ‘노래’, ‘최신곡이나 인기곡 말고도 다양한 음악’ 등의 음악을 틀어달라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이외에도 ‘자기전에 듣는 라디오처럼 편안한 방송’, ‘맛있는 레시피’, ‘캠퍼스에 어울리는 방송’, ‘날씨 정보 전달’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원하고 있었다. 그 외에도 ‘자전거 도둑, 단톡방 성희롱 문제 관련 토론’의 학내 이슈 토론을 진행하기를 원하는 학생도 있었다.

 이 외에도 춘천교대 학생들은 여러 의견들을 제시해 주었다.

 

 춘천교대 신문방송사 CNBS는 위의 설문 내용들을 토대로 좀 더 학생들과 가깝고 유익하며 재미있는 신문방송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설문에 응하여 주시고 CNBS에 관심을 가져준 모든 학우 여러분들께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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