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한 원격 수업, 그 이면에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하여 전국의 초·중·고에서 개학을 연기하며 처음 ‘온라인 개학’이라는 정책이 등장했다. 교육부는 2020년 3월 31일, 유치원을 제외하고 전국 모든 초중고의 첫 온라인 개학을 시행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4월 9일 진학을 앞둔 고3·중3 수험생부터 차례대로 온라인 개학이 시행됐다. 흔히 IT 강국이라고도 불리는 우리나라, 과연 원격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많은 사람의 기대와 달리, 그 현실은 처참했다. 최근 청와대 게시판에는 원격 수업을 비판하는 청
지난 6월 25일, 서울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일요일 학원 휴무제 효용성 논의’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서울교육 시민참여단 정책 제안 의견서’가 올라왔다. 이 의견서에는, “‘학원을 쉬게 해도 가정에서 개인 교습으로 연결되고 교육 양극화 확대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로 대다수 참여단 구성원이 반대했다”라고 적혀있다. 그리고 지난 15일 서울시 교육청은 “추석 연휴가 끝나고 시민 22,5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원 일요일 휴무제 찬반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요일 학원 휴무제 도입’은 다시 주목을 받기
생존 수영이란 위기 상황에 자신을 최대한 보호해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인간이 가진 부력을 이용해 물에 1~2시간 떠 있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생존 수영에는 엎드려 떠 있기, 누워 떠있기, 사물을 활용한 구조법, 자유형 영법 등의 교육이 주를 이룬다. 2014년 세월호 사건 이후로 생존 수영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 된 이후 정규 교육에 생존수영이 포함되었다. 2018년 강원도에서 생존 수영을 받은 학생은 7만 5412명 중에 약 2만 5665명으로 3분의 1수준이었지만 2020년에는 전 학년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지난해 1년간 금지됐던 초등학교 1·2학년의 방과 후 학교 영어 수업이 다시 가능해졌다. 영어 수업 금지 법안이 통과됐던 시기는 지난 2014년 2월로, 초등 방과 후 영어를 금지하는 공교육정상화법이 통과됐었으나 여론의 반발로 시행 시기가 유예됐다. 결국 초등 1~2학년 방과 후 영어 수업이 실제로 금지된 것은 지난해이다. 국회는 3월 13일 열린 본회의에서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선행학습 금지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법은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공교육을 담당하는 초·중·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이 정
*설문조사의 절대적 표본수가 적습니다. 단지 재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설문조사는 인터넷을 통해 2019년 6월 11일~15일까지 5일간 진행되었으며, 총 135개의 유효 답변을 분석하였습니다. 춘천교육대학교(이하 춘천교대)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임용지역은 어디일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춘천교대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135개의 답변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1위는 32.6%(44명)의 응답자가 선택한 경기도였다. 강원도가 29.6%(40명)으로 뒤를 이었고, 서울이 20.0%(27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2학기부터 현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실시된다.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지난 9일 국회 의원회관 정책 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협의에서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현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2학기엔 고등학교 3학년부터 단계적인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내년에는 고등학교 2∼3학년, 2021년에는 고등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무상교육 시행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교 무상교육 대상 학교는 초중등교육법의 고등학교, 고등기술학교 등으로 학생들의
학생들은 ‘학교 가기 싫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이처럼 우리 사회에서 학교는 ‘가기 싫지만 가야만 하는 곳’으로 여겨질 때가 많다. 어떤 교사들은 ‘아이들이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학생이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면,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인다. 그런데 오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너무 많아 고민인 학교가 있다고 한다. 섬머힐 같은 머나먼 곳의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강원도의 ‘산울림 학교’다. 산울림 학교는 ‘공교육에서는 하지 못하지만, 아이들에게 필요하고, 재밌는 교육을 해
국가교육위원회는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5.31 교육체제의 한계점으로 인한 변화의 필요성에 인하여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교육 정책이다. 국가교육위원회가 필요한 이유 먼저 국가 교육위원회의가 필요한 이유를 살펴보자. 먼저 현재 5년 단위의 대통령 임기로 인하여 교육정책 추진의 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국가교육위원회를 독립적인 기구로 만들어, 정권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10년 단위의 장기적인 교육 정책을 수립하고 과제를 해결해 나가야한다. 국가교육위원회가 세워진다면 현재 5년의 주기로 달라지는 교육정책으로 인한 비효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