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박성석이라고 하고요. 춘천교대 국어교육과 조교수로 올해 8월 26일 자로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2. 대학 때 전공이 무엇이었나요? 왜 그 전공을 선택하셨나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 교육과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했고 같은 대학의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국어교육을 전공으로 선택한 이유는 좀 우스운데, 제가 수능 세대예요. 원래 00학번이 되어야 했는데, 국어를 망쳐서 재수를 했습니다. 재수를 했는데도 국어가 힘들었어요. 다른 과목은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알겠는데 국어
지난 2019년 5월 14일, 제 44회 방송제가 개최되었다. 이번 방송제는 그 동안과는 차별화된 컨셉, 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춘천교대 학생들을 맞았다. 이번 방송제는 ‘칵테일 바’를 컨셉으로 이루어졌다. 칵테일 바가 컨셉인 만큼, ‘CNBS 한 모금’ 이라는 마치 술 한 모금을 연상하는 듯한 제목을 붙였다. 이번 컨셉은 팜플렛에서도 잘 반영되어 있다. 팜플렛 제목은 마치 감성주점에 달려있는 네온싸인처럼 제목을 상단에 크게 표시해두었다. 그리고 가운데의 사진은 마치 칵테일 바에서 주문을 받는 웨이터와 두 남녀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최근 바퀴벌레가 송백관 내부에 나타나며 사생들의 거주 생활을 방해하고 있다. 9층에 거주하는 학우 B 씨는 지난 달 자신의 호실 내부에서 처음으로 바퀴벌레를 목격했다. 이는 B 씨만이 겪은 일이 아니다. B씨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사생들도 바퀴벌레를 목격했다. ‘에브리타임’ 게시판에는 매주 몇건의 바퀴벌레 목격담과 고충의 목소리가 올라오고 있다. 최근에는 여자 송백관뿐만 아니라 남자 송백관에서까지 바퀴벌레가 발견되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사생들은 임시방편으로 바퀴벌레 약을 계단과 복도에 배치해두었지만 이는 근원적인 문제해결이 아니
춘천교육대학교에는 많은 소모임이 존재하지만, 무슨 소모임이 있고 어떤 활동을 하는지 주변 사람이 아니라면 알기 힘듭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소모임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먼저 소모임 '오후'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 소모임 ‘오후’는 무슨 활동을 주로 하나요?A. ‘오후’는 춘천교육대학교 자전거 소모임으로 자전거를 타고 춘천의 아름다운 장소를 찾아다니는 소모임입니다. 지금까지 소양강 스카이워크, 춘천 MBC, 공지천, 삼운사 등 여러 장소를 찾아가 함께 자전거를 타고 풍경을 감상하는 활동을 하였
춘천교육대학교 학생들은 대부분 본가와 학교가 멀어 학교 기숙사에서 살거나 근처에서 자취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본가가 춘천이나 춘천 근처 지역에 있어서 집에서 학교로 매일 통학하는 학생들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 학교 앞에서 남춘천역이나 춘천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데 이용 가능한 시내버스가 ‘20번 버스’밖에 없을뿐더러 배차 간격도 일정하지 않고 자주 오지도 않아 학생들은 많은 불편함을 느껴왔다.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이렇다 보니 많은 학생이 택시를 이용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택시 기본료도 인상되어 택시를 주로 이용할 수밖에
제35대 푸르리 총학생회 ‘다양한 것들을 만나는 세상’에서 강연을 열었다. 강연 주제는 래퍼 ‘달지’로 활동하고 계신 이현지 선생님의 “초등교사라고 랩 하면 안되나요?”이다. 강연 장소는 춘천교육대학교 홍익관 일지홀이었으며, 강연 일시는 5월 15일 수요일 늦은 7시였다. 강연 내용은 초등교사의 자기계발을 비롯하여 이를 어떻게 수업에 활용하였는지가 내용의 주를 이루었다. 지난 5월 15일 수요일 늦은 7시, 춘천교육대학교 홍익관 일지홀에서 제35대 푸르리 총학생회가 ‘다양한 것들을 만나는 세상’ 강연을 열었다. 이현지 선생님은 경인
봄바람을 뒤로하고 1학기의 끝으로 달려가던 2019년 5월 23일, 춘천교육대학교 체육교육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했던 여름철 계절 운동 수업이 진행되었다. 이 수업은 2019년 5월 23일부터 26일 일요일까지 3박 4일간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해양관광레저스포츠센터에서 여름철 대표 운동인 스킨스쿠버와 윈드서핑의 종목으로 진행됐다. 목요일 오후, 학업에 지친 시기기도 했지만 더운 날씨에 만반의 준비를 마친 후 출발을 위해 모인 학생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웃음이 가득했다.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춘천에서 출발하여 저녁 시간이
최근 우리 대학에서 나방으로 인한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불빛이 강한 곳이면 어김없이 나방들이 무리를 지어 불빛 주위를 돌고 있고, 그 밑에는 죽은 나방의 사체들이 한가득하다. 하지만 사체들 가운데 살아있는 나방도 존재하기에, 나방이 깔린 길 위를 지나갈 때 갑자기 날갯짓하며 떠오르는 나방으로 인한 피해도 적지 않다. 학교에서 가장 피해가 심한 곳은 학군단 건물 뒤편의 테니스장이다. 테니스장 주위에 수많은 나방이 돌아다니고 있고, 코트 위에도 방대하게 깔려있다. 테니스장과 맞닿아있는 석사초등학교의 교실 건물 외벽에도 수백 마리
2019년 6월 14일 금요일부터 6월 15일 토요일까지 국어교육과 3학년 학생 30명과 국어교육과 교수 6명, 조교 1명이 답사를 다녀왔다. 문학기행을 통해 초등 교사로서 지녀야 할 문학적, 학문적 소양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엄마 걱정’을 지은 시인 기형도, ‘소나기’의 작가 황순원의 문학 세계를 탐방하였다. 아침 일찍 모여 학교에서 출발한 국어교육과 학생들은 광명시에 있는 기형도 문학관으로 이동하였다. 기형도 문학관에서는 기형도 시인의 시에서 착안하여 저녁에 있을 ‘문학의 밤’에서 낭독할 시를 지었고, 기형도 시인에 대한 해
2018년 11월 12일 제35대 푸르리 총학생회(이하 푸르리)가 출범하였다. 푸르리가 출범하기 전, 후보자들은 '도라에몽 : 춘천교대에 도착하다'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불만 사항을 조사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제35대 삼삼오오 선거운동본부에서 , , , 의 네 가지 공약을 제시하였다. 현재 2019년 1학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이 공약들이 얼마나 지켜졌는지 알아보았다. 1. 쌈박한 소통 쌈박한 소통 공약은 크게 ‘5G=도라에몽’, ‘e-편한
지난 6월 1일 역사교육캠프가 열렸다. 역사캠프는 매년 봄에 열리는 행사로, 직접 역사적 장소에 방문하여 역사에 대해 공부한다. 이번 역사교육캠프는 역사에 대한 지식을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어떻게 역사를 교육해야 할지 배울 수 있도록 캠프가 기획되었다고 한다. 역사교육캠프의 기획단 고동성 학생을 만나 인터뷰해보았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역사교육캠프 기획단을 맡은 과학교육과 18학번 고동성입니다. Q. 이전의 역사캠프와는 달리 이번에는 ‘역사교육캠프’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어요
춘천교육대학교에서는 다음 사진과 같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등교 시간, 금요일 하교 시간에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 5월 20일 월요일, 춘천교육대학교는 4학년 종합실습 기간인 5월 20일 월요일부터 6월 14일 금요일까지 통학버스를 운행하지 않는다고 공지하였다. 이는 종합실습 실습생을 대상으로 한 출·퇴근 버스를 운행하기 위함이다.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학생 중 평균적으로 4학년의 비중이 높았다 하더라도 적지만 꾸준히 통학버스를 이용해오던 다른 학년의 학생들은 학교까지 올 수 있는 이동수단이 사라진 것이다. 현재 학교
6월 5일, 대구교육대학교(이하 대구교대)에서 진행된 학생 총투표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바로 당일에 발표된 투표 결과에서는 단 하나의 안건만이 제시되어 가결되었습니다. 그 안건은,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하 교대련) 탈퇴였습니다. 1. 교대련이란?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은 기존에 있던 전국교육대학생대표자협의회가 변화한 단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변화 이유로 '모든 교육대학생을 회원으로 하고 민주적인 연합체를 만들기 위해'를 들었습니다. 2013년에 1기가 출범한 이후 지금 2019년 7기
제35대 푸르리 총학생회가 출범하고 여러 공약을 내세웠다. ‘쌈박한 소통’, ‘삶이 변하는 인권’, ‘오고 싶은 교양’, ‘오늘보다 나은 복지’ 등 다양한 공약 아래 여러 사업은 춘천교대 학생들의 관심들 속에서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그중에서 이번에 진행되는 혁신적인 복지사업인 “지금 프린트하러 갑니다”는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사업이다. 4학년 종합 실습기간동안 시범운영을 했으며 흑백만이 아닌 컬러프린트를 지원하여 학생들의 편리함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공약 시행 목적 조모임실, 도서관, 비티엘 등 프린터가 설치되어있는 곳
여러분 농활에 대해 많이 들어보셨나요? 여름이 되면 많은 대학교에서 농활을 갑니다. 춘천교육대학교 총학생회에서도 매년 꾸준히 농활 사업을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니도나도농활’ 기획단이 꾸려져 한창 농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농활은 무엇이며,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간단히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해보았습니다. -농활, 농민과 학생이 연대하다. 농활은 농민학생연대활동, 농촌계몽활동, 농촌봉사활동 등 추구하는 목표에 따라 그 이름을 달리하는데요, 춘천교육대학교에서는 농민과 학생이 함께한다는 의미의 ‘농민학생연대활
7월 17일부터 19일, 2박 3일 동안 가게 될 ‘DMZ 여름 기행’에 대해 궁금한 것을 묻고 춘천교대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통일로 통하는 배움터, 통통배’ 기획단의 기획단장님을 취재했다. 1. ‘DMZ 여름 기행’은 무엇인가요? ‘DMZ 여름 기행’은 역사캠프 중 하나이다. 2018년 4월 27일에 발표한 판문점 선언의 평화의 흐름을 이어서 통일 교육에 대해 공부하고 고민하기 위해 이 역사캠프를 기획했다. 이 4월 27일을 기념하여 이 역사캠프 기획단의 이름을 4.27 교육 기획단으로 정했고, 이 중에서도 우리 학교의 기획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