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9일 토요일 춘천교육대학교 홍익관 408호에서 Big Five 시민성 수업 캠프가 개최되었다. Big Five 시민성이란 Big Five 성격 개념을 시민성 개념에 차용한 것으로 디지털 시민성, 생태 시민성, 글로벌 시민성,다문화 시민성, 민주 시민성으로 구성된다. 이는 시민성의 핵심 영역으로 5가지 시민성에 주목한 것이다. 해당 캠프는 전국의 수업 전문가 강사로 이루어진 수업 컨설팅 캠프 운영을 통해 예비 교사의 시민교육 관련 수업 역량 및 전문성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또한 초등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시
1. 칼부림사건이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칼부림사건을 대부분 알고 있고, 심지어 피해를 입은 경우도 있다. ‘칼부림 사건’(혹은 묻지마 칼부림 사건)은 지난 7월부터 불특정 다수를 향한 흉기 난동으로, 서울에서부터 전국까지 그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공포가 커지고 있다. 2. 현재 피해 및 상황 신림역 칼부림 사건을 시작으로 서현역, 대전 교사 칼부림 사건 등 지난 보름간 사상자가 발생한 칼부림 사건은 총 8건이다. (2023.08.06. 기준) 현재 9월 5일까지 경찰청에 집계된 통계를 보면, 칼부림 용의자 및
이곳저곳에서 등장하는 단어, ‘학교폭력’. 학교폭력의 정의는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신체 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를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학교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각종 학교와 개방형 자율 학교가 포함된다. 그렇다면 학교폭력의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이유와 시기는 무엇일까 학교폭력의 심각성이 조명되기 시작한 사건은 1995년 고1 김대현 학생의 투신자살이었다. 5명에게 지속해서 괴롭힘을 받던 그는 끝내 아파트에서 투신하는 것을 선택한다. 차로 떨어져 목숨을 구했으나 어떤
지난 3월 춘천교육대학교 대외협력처에서는 교환학생 선발했다. 이번 선발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진행된 것으로 학생들은 오랜만에 교환학생이라는 제도를 경험했다. 춘천교대와 교환학생 사업 결연을 맺고 있는 학교로는 미국의 엠포리아 주립대, 일본의 교토교대, 오스트리아 린츠교대가 있다. 춘천교대에서는 앞선 세 학교로 학교당 2명의 교환학생을 선발한다. 교환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장학금 수여(130만원), 외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교환학생제도는 장점이 많은 제도인 만큼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교환학생이 되기
그들의 피에는 코딩이 흐르고 있다. 그들은 정규수업이 끝나고도 전산교육관으로 향한다. 그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회식을 한다. '그들'은 누구일까? 그들은 바로 소프트웨어 교육 봉사 동아리 아이코딩 실무진이다. 아이코딩은 학교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여러 프로그래밍 교육을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다. 아이코딩 실무진은 모든 아이코딩 활동에 참여하여 활동을 이끌어가고 지난 학기에는 매주 학우를 위한 엔트리 교육을 직접 준비하고 수업을 진행했다. 올해도 ICPC스터디, 세상은 AI 놀이터, 스마트 빌리지, 쏙쏙캠프 등의 활동을
지난 28일 집현관, 실과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던 강의가 본관과 강의동으로 옮겨지면서 학생들이 강의실을 착각하는 등 혼란을 겪는 일이 발생하였다. 이 밖에도 강의동의 승강기 공사로 강의실을 돌아서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많은 학생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춘천교대 곳곳 서 공사가 진행되는 것일까? 이번 공사는 춘천교육대학교 시설관리 부서에서 전담하기 때문에 관련자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아래는 시설팀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 시설관리 부서가 하는 일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시설팀)은 캠
'미술교육과의 새 얼굴, 공완욱 교수님을 소개합니다’ 2학기가 시작되었다. 몇 달간 조용했던 춘천교육대학교가 학생들의 뜨거운 청춘으로 생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오랜만에 보는 학우와 교수님들, 그리고 서로 담소를 나누며 다시금 우애를 쌓아나가는 춘천교육대학교. 그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미술교육과에 새로운 교수님이 우리 학교에 오셨다. 바로 공완욱 교수님이다. 우리 학교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신임 교수님이신 공완욱 교수님을 소개하고자 한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네, 저는 미술교육과 공
지난 9월 11일 춘천영화제가 막을 내렸다. 5일 동안 진행된 이 영화제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였다. 춘천영화제는 2013년에 세상을 떠난 이성규 감독을 기억하기 위해 그다음 해에 만들어진 작은 상영회에서 시작되었다. 2014년 제1회 춘천 다큐멘터리영화제로 시작하여 2020년에는 SF 영화제로 이어졌다. 올해 제10회 춘천영화제는 국내 단편작, 인디영화, 다큐멘터리 등 작은 규모의 영화 상영부터 국내외 상업영화를 다시 상영하여 대중의 관심 또한 고려하였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이성규 감독의 가 개막작으로 올랐다.
2023년 7월 18일 오전 10시 50분경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신인교사 A씨(24세)가 교내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되었다. A씨는 사망 일주일 전 자신의 학급 내 학생들의 다툼 문제로 여러 차례 학부모와 연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의 경위는 7월 12일, A씨가 담임을 맡은 학급의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그은 이른바 ‘연필사건’이 발생했고, 이와 관련하여 학부모에게 악성 민원에 시달리며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최근 교사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지난 8월 17일, 교토교육대학교의 ‘초등교육의 이해 및 한국문화체험’ 연수단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우리 춘천교육대학교를 방문하였다. 춘천교육대학교 대학소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교토교육대학교의 교수 및 학생 6명으로 이루어진 이 연수단은 총 7일 동안 진행되는 '초등교육의 이해 및 한국문화체험' 행사에서 한국의 초등교육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였다. 사실 교토교육대학교와의 교류 체험이 2023년도가 처음은 아니다. 2012년까지는 춘천교육대학교의 학생들이 교토교육대학교에 방문하는 등의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
지난 9월 5일부터 7일, 춘천교육학교에서 제일 큰 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대동제가 3일간 진행되었다. 대동제를 총괄한 제39대 풀꽃 총학생회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흘간 대동제를 소개하는 게시물들을 업로드하였다. 대동제의 모든 공연은 운동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되었다. 9월 6일 수요일에는 19시부터 학우 참여 공연과 동아리 공연이, 9월 7일 목요일에은 18시부터 학우참여 공연, 동아리공연, 연예인 공연이 진행되었다. 동아리공연은 학생회비 납부와 상관없이, 팔찌와 상관없이 모두 관람이 가능했다. 다만 연예인공연은 총학생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