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사과는 금사과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아침에 먹는 사과가 좋은 사과라는 뜻에서 사용되는 문장이었다. 하지만 물가가 급격하게 상승하며 건강의 측면이 아닌 가격의 이유로 사과를 ‘황금사과’라고 불러야 하는 실정이다. 설 연휴가 있던 2024년 2월, 과실 물가 상승률은 40.6%를 기록했다.(출처: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1985년 이래로 두 번째로 큰 수치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3.1%보다 37.5% 높은 수치다. 이상기온으로 인해 수확량이 줄며 사과의 가격이 고공 행진함과 동시에 다른 과일들의 가격도 치솟고 있다.
지난 2024년 2월 6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발표하였다. 윤석열 정부는 2035년까지 의사 15,000명이 추가로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며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힘을 실었다. 기존 의대 정원인 3,058명 대비 65.8%가 증가하는 엄청난 변화이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의료계의 강력한 반발과 더불어 대한민국 사회 전체에도 파장이 일어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전공의 다수의 파업과 집단 사직서 제출 등으로 정부의 정책에 반발하고 있으며, 지난 2월 20일부터 본격적인 파업에 돌입했다. 또한, 한
대한민국은 다인종 국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외국인 비율은 4.8%로, UN의 공식적 다인종 국가 기준인 5%에 근접해있다. 또한 다문화 학생의 비율은 3.8%가 넘는다. 수치상으로 크게 와닿지 않지만 지난 10년간 전체 학생 수는 20% 감소한 반면, 다문화 학생의 수는 225% 증가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주목할만한 변화가 대한민국에 일어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처럼 다문화 사회는 더 이상 교과서에서 보던 것이 아닌 우리 피부에 닿아있는 현실이 된 것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교육, 특히 초등교육은 어떤 준
아직도 눈이 내리는 춘천이지만, 그럼에도 2월보다는 따뜻해진 3월. 24학번 새내기들 덕분에 춘천교육대학교는 다시 북적거리고 있다. 개강한 지는 벌써 일주일이 넘어가고 있지만, 아직도 춘천교육대학교를 잘 모르는 24학번 새내기들은 많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춘천교육대학교에 대한 몇 가지 중요한 점들을 소개해 보겠다. 춘천교육대학교 재학생이라면 새내기 시절, 건물의 이름을 잘 몰라 지도를 보며 학교를 힘들게 다녔던 경험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다른 일반 대학교와 비교하였을 때 춘천교육대학교의 크기는 무척이나 작은 편이지만, 그럼에도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춘천교육대학교 학생들이 동계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를 다녀왔다.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2023학년도 동계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는 올해로 벌써 28기를 맞이했다. 우리 학교에서도 꾸준히 지원을 받아 하계방학과 동계방학에 각각 5팀이 재능봉사를 한다. 이 재능봉사 캠프는 방학 중 교육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다. 다양한 주제의 재능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계획된 프로그램이기에, 도움이 필요한 장소에 방문하여 자신의 재능을 맘껏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춘천교육대학교는 여러 대외협력체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춘천교대가 속해있는 강원특별자치도를 포함한 지역과, 더 나아가 국외의 지역까지 장학금 자원봉사, 교환학생 지원 등과 같은 활동 지원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또한, 장학금 · 자원봉사 · 교환학생 등 기본적인 프로그램을 넘어선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3월 10일을 기준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예비 교사를 위한 프로그램인 「2024 제2 수리과학정보 체험센터(춘천) 예비교사 체험지원단 모집 안내」를 공지하였다. 또한, 청년들의 일경험 및 국정참여 기회를 가지도록 돕
지난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입학식 및 새내기 새로배움터가 이틀 동안 개최되었다. 22일에는 입학식과 함께 신입생 OT 입소식을 진행하였고, 과별로 점심을 먹은 후에 본격적인 새내기 새로배움터가 진행되었다. 새내기 새로배움터는 학교에 입학하는 24학번 새내기들을 위해 학교의 지형을 익히고, 학교 생활에 관한 다양한 팁들을 배우는 시간이다. 그 동시에 앞으로 같이 학교생활을 하게 될 과 동기, 선배들과 친해지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새내기들의 부스 체험이 끝난 후에는 다 같이 버스를 타고 춘천교대에서 인제 스피디움으로 이동하여 새터
지난 2024년 3월 6일, 춘천교육대학교에서 '2024 동아리 난장제'가 열렸다. 난장제는 제37대 코끼리 총동아리연합회에서 주최한 행사로, 다양한 동아리 부스를 체험하고 동아리 공연을 볼 수 있는 축제이다. 동아리 부스는 11시부터 18시까지 운동장에서 진행되었다. '청개구리', 'CCC', 'JDM', '극회석우', '아이코딩', '차e나는 클라스', '한마음 선교회'가 부스로 참가하였다. '청개구리'는 인형극 동아리로 모루 인형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다. 'CCC'는 종교 동아리로 떡꼬치를 제공하였다. 'JDM' 또한 종교
지난 2023 겨울의 날씨는 크게 체감될 정도로 극단적인 변화를 보였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2023년 겨울철 기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번 겨울,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많은 236.7mm의 강수량이 기록되었다. 평년 강수량인 87mm와 비교하면 무려 2.7배 많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전국 평균기온은 2.4도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온이 관측되었다. 지난 12월, 일평균 기온은 최저 –8.2도에서 최고 12.4도까지 20도 이상 벌어지며 역대 최대 편차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변화는 인도양에서의 공기 상
현 정부는 2023년 3월 13일, 교육부의 주도하에 글로컬대학위원회를 출범했고 2023년 4월 18일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추진방안 확정안을 발표했다. ‘글로컬대학30’이란 2026년까지 비수도권의 지방대학교 30곳을 지정해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는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재정이 열악한 지방대의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경영위기대학에 대한 구조조정 실시의 목적도 있다. 지정된 비수도권 30개 대학에 약 3조원 정도의 예산이 투자되므로 대학별 5년간 약 1,000억 원 정도의 지원을 받게 된다. 글로컬대학30 사업으로 인해 전국의 교육
유독 밥 약속이 많은 학기 초, 무엇을 먹으러 갈지 고민하고 있는 학우들이 많을 것이다.이럴 때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는 춘천 교육 대학교 부근 맛집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많은 재학생들의 입맛을 만족시킨 공인된 맛집을 소개하기 위하여, 우리 학교 재학생들 중 22학번 50명을 대상으로 상황별 맛집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각 상황별 맛집 BEST 3를 소개한다. 첫째로는 점심시간에 동기들과 가기 좋은 교대 주변 맛집이다. 3위는 아리랑 떡볶이이이다. 봄내아파트 부근에 위치하며, 떡볶이를 먹은 후 추가할 수 있는 치즈 볶음밥이
2024년 4월 10일 수요일 22대 총선이 이루어진다. 예년에 교육관련 사건이 많았던 만큼 여야 모두 이를 의식하여 교육 전문가 인재 영입을 진행했다우선 현 여당인 국민의 힘에서는 부산 부산진 갑에 정성국 후보를 영입하였다. 정 후보는 부산중앙고등학교와 부산교육대학교를 졸업한 뒤 교직 생활을 이어왔다. 지난 2022년 6월 교총 회장에 당선된 그는 75년 교총(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역사상 최초의 초등교사 출신 회장이자 역사상 두 번째 평교사 출신 회장이다.교총 회장으로서 그간 교권 보호 및 학교 현장 개선을 위해 당 간담회에 참석
2024년 3월 7일 목요일, 해오름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대면으로 진행되었다. '해오름제'란 춘천교육대학교의 풍물동아리인 굿사랑과 총학생회가 함께 준비하는 행사로, 춘천교육대학교 1,300 학우 모두를 의미하는 ‘총학생회’의 출범식을 말한다. 제 40회 총학생회의 대표자와 중앙집행위원회, 중앙운영위원회, 자치기구, 동아리연합회 및 우리 학교의 모든 학우가 1년을 무탈하게 잘 보내기를 기원하고, 새로운 ‘해’가 ‘오름’을 축하하며, 그 시작을 알리는 자리를 의미하기도 한다. 해오름제의 행사 일정은 다음과 같다. 대표적인 행사